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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스마트폰 만족도 “업체는 애플-단말기는 삼성”

2020.05.20

미국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단말기·통신 만족도 조사에서 업체로는 애플, 단말기로는 삼성 제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통신 분야에서는 T모바일이 버라이즌을 제쳤다.

5월 19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2019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 차트(ACSI)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조사는 2019년 4월 15일부터 2020년 3월 20일까지 미국 전역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이다.

스마트폰 단말기 분야에서 최고 만족도 제품으로 등극한 것은 삼성 갤럭시노트9(85점)이다. 이어 공동 2위에는 삼성전자 제품 2종(갤럭시S9+, 갤럭시S10)과 애플(아이폰XS 맥스)가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20대 제품(동점 포함 21종)중 애플이 11종, 삼성이 9종의 제품을 차지했다. 이 사이에 LG전자의 중저가 제품인 스타일로5(Stylo 5) 제품이 80점으로 아이폰XR과 함께 1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제조사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전반적 만족도는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80점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애플(82점)이 단독 1위를 되찾았고, 삼성(81점)이 전년도와 동일한 점수를 유지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LG(79점)가 점수 상승으로 3위, 모토로라(77점)는 점수 하락 속에 4위를 기록했다.

T-Mobile and Apple are the latest US customer satisfaction champs, edging out Verizon and Samsung

한편 통신사 평가에서는 T모바일이 76점으로 버라이즌(74점)을 제쳤다. T모바일에 합병이 결정된 스프린트는 66점으로 최저점을 보였다. ACSI 보고서는 둘 간의 합병이 소비자 만족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T&T는 73점이었다.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국내에서는 알뜰폰으로 부름) 사업자 중에서는 차트에 신규 진입한 엑스피니티(Xfinity)모바일이 7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1위였던 크리켓모바일(AT&T 계열)은 점수 하락으로 76점을 기록해 버진모바일과 공동 2위가 됐다.

ACSI-infographic-wireless-cellphones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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