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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0’ 군납 에디션 나온다

2020.05.21

삼성전자가 군용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을 발표했다. ‘갤럭시S20’ 시리즈에 기반해 군사용 규격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임무 준비가 완료된 밀리터리 스마트폰”을 표방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은 갤럭시S9 택티컬 에디션의 입증된 성공에 기반해 전술적 이동성이 대폭 향상됐다”라고 소개했다.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은 일반 ‘갤럭시S20’ 시리즈를 군사용 규격에 맞게 변형시킨 제품이다. 내구성을 극도로 높인 케이스와 함께 군사용 소프트웨어 기능과 보안 옵션을 추가했다. 6.2인치 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65, 12GB 램, 128GB 저장공간, 5G 지원,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은 추가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군사 작전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충족시킨다. 야간투시경 장착 시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를 꺼주는 ‘나이트 비전 모드’, 가로 모드일 때 잠금을 해제해주는 옵션, 완전한 오프그리드 통신을 위해 LTE와 모든 RF 방송을 꺼주는 ‘스텔스 모드’ 등이 추가됐다.

또 모니터와 연결해 PC처럼 쓸 수 있는 ‘덱스’ 기능, 미국 정부의 다양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녹스 보안 시스템 등이 강조됐다. 장갑을 낀 채로 터치 화면을 조작할 수 있도록 자동 터치 감도 조정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은 3분기 말 IT 채널 파트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