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여성 리더십 SNS 스타트업, 185억원 투자 유치

2020.05.22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서비스 스타트업인 ‘치프'(Chief)가 1500만달러(약 18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월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치프는 캐롤린 차일더스와 린제이 카플란 등 두 명의 여성이 창업한 업체로, 커뮤니티와 멘토링을 비롯해 여성 비즈니스 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회비는 소속 조직형태와 규모 등에 따라 3천800달러~7천900달러이며, 올해 1천만달러 매출을 예정한 상태이다. 현재 8천명 이상이 가입 대기 명단에 올라있고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43세이다.

특정 산업군의 비중이 최대 9%를 넘지 않도록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참여자 소속 조직을 보면 구글과 IBM 같은 IT 기업을 비롯해 HBO, 월마트, 비자, 국경없는 의사회, 까르띠에, 뉴욕타임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채팅 기능부터 워크숍 같은 리더십 이벤트, 산업과 커뮤니티에 걸친 라운드테이블 등을 제공한다. 원래 여럿이 모이는 클럽하우스 형태의 이벤트를 중심으로 기획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형태 중심 사업을 우선 진행 중이다.

카플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최상위에 있는 리더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고 있으며, 여성 리더는 더욱 더 그렇다”며 “여성 리더는 전체 지도층 중 소수로서 더욱 주목받고 그만큼 더 빨리 지쳐가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압박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고 서비스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여성 리더들 역시 한 사람 혹은 리더의 일원으로서 성취한 이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wlee@bloter.net

뻔한 일에도 새로운 시각을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