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옵션가, 7월부터 1000달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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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옵션’의 가격이 7월 1일부터 1000달러 인상된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테슬라에서 출시되는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옵션의 가격을 1000달러(한화 약 123만원)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7000달러(860만원)인 FSD 옵션가는 7월에 8000달러(990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FSD 소개영상 갈무리

현재 테슬라의 FSD는 이름과 달리 운전자의 개입 없이는 주행할 수 없다. 도로의 차선 표시가 희미하거나 없는 경우에는 조종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FSD가 이름 그대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려면 향상된 기술과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옵션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BBC> 등 외신들은 FSD의 기능이 향상되거나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엘론 머스크 CEO는 당국의 승인 기준을 충족하는 시점의 FSD 옵션 최종가는 10만달러(한화 약 1억23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