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중심 재편 MS, 5G시대 ‘통신사 야망’

가 +
가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신 산업에 대한 야망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인수한 기술업체 ‘메타스위치네트웍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EE타임스>는 MS가 최근 메타스위치네트웍스와 어펌드네트웍스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네트워크 가상화 시대의 통신사업에 대한 야망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중심으로 기업용 인프라 서비스 중심의 B2B 기업으로 전환한 이래 정체성 변화에 따른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클라우드 중심의 변신 후 MS는 보다 기업의 중심 축을 원활한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로 옮겨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웨어(SW)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킹으로 발전해가는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을 지속, 체질 개선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5G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질서에 적극 대응하고 이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E타임스>는 물론 MS의 이런 시도가 과거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보였던 모습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이번에는 성공한 클라우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등에 있어 통신망 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 구글이나 아마존(AWS), IBM 같은 다른 클라우드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