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6월 공개설’ 솔솔…”온라인 이벤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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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대한 이벤트 행사가 다음달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미국 매체들이 제기한 ‘6월 공개설’이 빠르게 퍼지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이벤트’가 유력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27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 더 버지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소니가 다음달 3일 PS5 온라인 이벤트를 검토중이다.

블룸버그는 “소니의 온라인 이벤트는 다음주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데 하루 정도는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첫 이벤트에서 세부사항을 모두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PS5 6월 공개설은 최근 소니가 밝힌 라인업 소개에서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9일 소니는 ‘경영방침 설명회’를 열고 가까운 시일 내 PS5의 게임 라인업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방침 설명회가 소니의 핵심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소개하는 자리였던 만큼 게임 부문에서는 PS5에 대한 정보가 화제를 모았다.

설명회에서 공개된 PS5의 특징은 PS4보다 빨라진 속도, 컨트롤러의 진화, 3D 오디오를 통한 소리의 일체화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하드웨어 사양도 일부 공개됐다. AMD의 Zen2 기반 8코어 CPU를 탑재했고 속도는 최대 3.5GHz다. 그래픽프로세서(GPU)의 경우 RDNA2 기반으로 최대 속도는 2.23GHz다. 메모리는 16GB이며 HDMI2.1 규격을 채택해 8K 해상도를 출력할 수 있다.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탑재된다.

더 버지는 “최근 몇 개월 새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엑스박스 시리즈 정보를 순차 공개한 것처럼 소니도 올 연말로 예상되는 PS5 출시 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도 “소니가 PS5 사양, 로고, 신규 무선 컨트롤러를 발표했지만 실물을 보여주진 않았던 만큼 (신비감을 주기 위해) 6월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