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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슬로우애시드, ‘카트’ 의류 출시…“IP 캐릭터 사업 강화”

2020.05.29

넥슨이 슬로우애시드와 함께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산사를 통해 ‘카트라이더’ 의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자 IP(지식재산권) 사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번에 출시한 ‘카트라이더X슬로우애시드’ 콜라보 의류는 긴팔티·반팔티·후드티·반바지·모자 등 가볍고 밝은 느낌의 제품 13종으로 구성됐다. 슬로우애시드 특유의 과감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15년 넘게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IP를 재해석해 녹여냈다.

넥슨이 지난 12일 출시한 ‘카트라이더’ IP 기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넥슨은 이 같은 기존 IP의 인기에 힘입어 IP 사업을 강화한다. 넥슨의 IP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를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넥슨은 올해 네코제의 규모를 더 키우고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게임 속 세계관과 스토리를 활용한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권용주 넥슨 IP사업팀장은 “캐릭터 사업 자체의 수익 창출보다는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넥슨 브랜드를 자주 경험하고 친숙해지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종 산업 간 협업의 첫 행보로 카트라이더 IP를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출시해 젊은 층(MZ세대)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과 슬로우애시드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카트라이더X슬로우애시드 기획전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1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