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위탁 에퀴닉스, 캐나다 13개 센터 9천억원에 인수

가 +
가 -

에퀴닉스 서울 데이터센터(SL1 IBX)가 들어선 서울 마포구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 전경

데이터센터 임대·위탁운영(리츠) 업체인 에퀴닉스가 벨캐나다의 13개 데이터센터를 7억5천만달러(약 9천210억원)에 인수했다고 6월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에퀴닉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해 원격근무와 가상조직 등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를 공략하며 69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회사 역사상 최대의 사업 확장’이 이번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새로 인수한 데이터센터는 밴쿠버, 캘거리, 위니펙, 오타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 전역에 있으며 이를 통해 캐나다 등 북미 지역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미 600여개 기존 고객사와 더불어 500여개의 신규 고객사 유치로도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퀴닉스가 외부 데이터센터를 대거 인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3년 전에도 버라이즌으로부터 29개 데이터센터를 36억달러에 인수하는 사업 확장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