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직원 990명 코로나 검사, 전원 음성 판정”

전 직원이 업무에 복귀했다.

가 +
가 -

야놀자가 직원 990여명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야놀자는 확진자 발생 후 약 2주 간의 재택근무를 마치고, 추가 확진자 없이 전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야놀자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놀자는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지한 직후 전 직원이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본사를 폐쇄해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야놀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기준에 따른 밀접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동일 공간에서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친 직원 등 총 95명을 격리대상으로 별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격리 지원 물품은 가정으로 배송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도록 공지했다.

15일에는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코로나19 현황 사이트인 ‘와이캔두잇(Y can do it)’을 열고 재택근무 기간 연장 등 주요 공지사항과 직원들의 검사 결과, 회사의 대응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후 15일에는 자체 선정한 격리대상자 95명이, 20일에는 임산부 및 지방근무자 등을 제외한 99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26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정상근무를 재개했다.

야놀자는 정상근무 재개와 동시에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전사 차원의 대응안도 공지했다. 확진자 발생 시 건물 폐쇄와 조기 퇴근을 시행하고, 직원들의 검진과 자가격리를 지원하며, 관련 정보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철저한 방역과 빠르고 투명한 정보 공개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우리 야놀자 피플파트너실 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했기에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했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침착하게 회사의 안내에 따르고 격리 원칙을 잘 지켜줘 전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전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