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등장한 포커스온유 ‘한유아’, 인스타그램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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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속 캐릭터가 실제로 활동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마일게이트는 VR게임 ‘포커스온유’ 속 캐릭터 ‘한유아’가 현실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포커스온유의 한유아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해 신사업 분야를 발굴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브이튜버(vtuber),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했다.

가상의 캐릭터를 홀로그램, 머신러닝(기계학습), 인공지능(AI), 모션캡처 등의 기술로 출력해 현실 배경에 합성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가 가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게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IP를 확장하는 차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를 만 18세(2002년 출생)의 나이로 설정하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표현했다. 취미는 의상제작, 패션 스타일링, 빵집 순례, K-팝 커버댄스라고 스마일게이트는 설명했다.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존 게임 대비 그래픽도 개선했다. 활동을 앞두고 개인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실제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음원 제작, 패션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중이다.

/사진=한유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한 한유아는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실제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선보였다. 현실세계에 발을 들인 한유아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현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진의 경우 사람 얼굴에 3D 모델링을 입힌 수준으로 스틸컷에 활용한 차원”이라며 “앞으로는 그래픽을 더 발전시켜 영상, 음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온유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7월 출시한 VR 연애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차세대콘텐츠상, 글로벌 VR 시상식 ‘2019 VRCORE 어워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