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앱, “바이프로스트로 대동단결”…글로벌 35개 파트너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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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프로스트 파트너사 리스트

파이랩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가 국내외 파트너 기업 35곳을 8일 공개했다.

국내 기업으론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보유한 코인플러그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프로토콜 메타디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플레이댑 등이 주요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는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네오 △베트남의 토모체인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는 지난해 파이랩테크놀로지에 40억원을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록워터,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 100&100 벤처 캐피탈 등이 함께했다.

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기반 디앱(dAP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확장성, 유연성, 상호운용성 등을 제공하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바이프로스트를 기반으로 디앱 하나에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메인넷)이 연결돼 작동하는 멀티체인 환경 구현이 목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데이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바이프로스트는 디앱 작동에 필요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각 기능에 적합한 별도의 메인넷 위에서 분산 구동되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디앱 유저 정보는 분산신원증명(DID)로 관리하고, 결제 시스템은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하는 식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실제로, 바이프로스트는 작년 10월 오사카 데브콘에서 다수의 메인넷을 활용해 작동하는 디앱을 시연한 바 있다.

바이프로스트는 추후 디앱 개발자가 손쉽게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 시스템 ‘바이프로스트 빌더’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프로스트 기반의 멀티체인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Bi.F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