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래’…코로나19로 노래방·PC방 기기 판매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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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제한되면서 노래방이나 보드게임방, PC방의 서비스를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지난달 12일부터 11일까지 노래반주기, 노래방책, 블루투스 마이크 등 가정용 노래방 기기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래목록과 번호가 적힌 노래방책이 11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노래반주기와 마이크 판매도 각각 94%, 95% 증가했다.

PC방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고성능 그래픽 성능을 갖춘 게임용 노트북 판매가 각각 58% 늘었고 게이밍의자도 201% 급증했다.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부루마블’ 등 일반 게임의 판매가 29% 증가한 가운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우봉고 등 퍼즐게임도 각각 75%, 127% 증가로 나타났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여가로 즐겼던 ‘방’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최근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다중이용시설에 의무 도입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