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민국 게임대상’, 원칙대로 지스타 전일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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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19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을 열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가운데 전야제 형태의 ‘대한민국 게임대상’도 원칙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블로터 DB

16일 <블로터> 취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스타 전날 열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기존 형식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스타 개막 전일에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게임과 게임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게임 시상식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주관부서와 협회에서 공인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24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배승환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사무관은 <블로터>에 “여건상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 지스타와 연계하는 기존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라며 “원칙대로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코로나19가 어떤 형태로 확산할지 알 수 없는 만큼 현재는 잠정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 결정에 대해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배 사무관은 “기타 다른 해외 게임 마켓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를 보고 시스템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면 방역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야 하는 만큼 협회와 8월 정도까지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이날 ‘지스타 2020’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BTC관 오프라인 운영에 대해 최근 시행된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을 포함, 모든 안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BTB관의 경우 해외 바이어 및 퍼블리셔 현장 방문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현장 미팅 대신 비즈니스 매칭 후 온라인 화상회의가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