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모바일, 합병 완료 후 스프린트 정리해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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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근 합병 승인을 얻은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통합 이후 수백명 규모의 정리해고가 이뤄진다고 6월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커비 T모바일 부사장은 최근 내부 회의 등을 통해 이를 결정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판매 조직 등 중복되는 인력을 정리하는 것으로, 최소 200명 이상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T모바일은 대상자들에 대해 8월 13일까지 약 2개월 가량 더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급여도 일부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T모바일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T모바일은 전날 발생한 통신 장애와 관련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폰아레나>가 전했다. 일각에서 서비스 분산거부(디도스·DDoS) 공격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통신업계는 가능성이 낮게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