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업체에 투자…전기차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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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고체 전지(Solid-state Battery) 관련 업체에 투자하며 전기차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6월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폭스바겐이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에 2억달러(2424억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전고체 전지는 리튬이온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어 폭발 가능성을 줄인 기술이다. 기존 액체 형태는 배터리에 구멍이 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있지만, 이를 고체로 구현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때문에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완성차 업체들도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여왔다.

퀀텀스케이프는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개발하고 사업화한 전고체 전지 기술 업체이다. 2012년 출범한 프로젝트를 통합해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폭스바겐이 앞서 2018년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앞서 2년 전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2025년까지 늘려가며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투자 역시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