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올 여름 ‘금융 중심지’ 영국에 거래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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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영국에 진출한다. 바이낸스.UK는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 허가를 받아 올해 여름 중 서비스를 개시하며, 먼저 데스크탑 웹 버전 출시 후 올해 말까지 모바일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낸스.UK에서는 영국 파운드(GBP)와 유로(EUR)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영국의 FPS(신속지불방식)과 SEPA(단일유로지불영역) 네트워크를 통해 은행 송금 기반의 보다 손쉬운 디지털 통화 거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바이낸스.UK에는 직불카드를 통해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다. 고객 전용코드 및 계좌번호 발급으로 가상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들이 시장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신원 검증을 마친 사용자들은 거래소의 고급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유동성이 잘 구축된 현물 거래쌍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최대 65개 가상자산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창펑 자오(CZ)는 바이낸스 CEO는 “영국은 런던이 세계 2위의 금융 중심지이자 외환은행 선도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바이낸스의 진출이 의미가 있다”며, “영국은 유럽 전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선두 국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