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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70대 투자액 가장 높아…”2000만원 이상”

2020.06.24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 1인당 평균 투자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자산관리 기업 ‘파운트’가 앱 출시 2년을 맞아 투자자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연령별 투자자 비중은 30대가 32.4%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8.9%로 뒤를 이었다. 2030이 전체 사용자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에 긍정적인 젊은 세대가 RA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비는 남성이 73.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자성향 성장형과 공격형이 각각 35.2%와 25.9%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들의 RA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인 최고투자금액은 3억원이며, 최다 납입자는 약 52회에 걸쳐 파운트에서 3100만원을 운용 중인 40대 남성이다. 전체 계좌 중 수익을 달성 중인 계좌는 70% 수준이다. 대개 펀드와 ETF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연령대별 평균투자금액은 투자자의 6.2%에 불과한 70대가 218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가 1110만원, 50대 835만원, 가장 낮은 20대는 150만원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의 투자금이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여윳돈이 적은 20대는 소액 펀드를 선호하는 반면, 자금력이 높은 50대 이후는 미래 설계와 은퇴 자금 마련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ETF나 연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설립된 파운트는 현재까지 금융사에서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으로 1.4조원 수준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파운트 앱은 2018년 6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자산관리로 출시한 B2C 서비스다.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펀드추천, 리밸런싱 등을 제공한다.

sugyo@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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