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핵심임원 두명, 성추행 등으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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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게임 개발사인 유비소프트에서 성추문 등 부적절한 행위에 따라 핵심 임원 두명이 최근 회사를 떠났다고 6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크리드, 레인보우식스 등 게임 업계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평가받아왔다.

앞서 유비소프트 안팎에서 일부 임원들이 성추문 등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회사 측은 외부 전문가에게 조사를 의뢰했고, 이를 진행한 결과 비위 행위(Misconduct)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인물에 대해 <블룸버그>는 맥심 벨란드와 토미 프랑수와 등 VP(부사장급) 인사들이 그 대상이라고 전했다.

<엔가젯>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관련 문제 제기가 유비소프트의 파리, 토론토, 몬트로이로 등 여러 스튜디오에서 이뤄졌으며, 문제 종류 또한 여성 직원에 대한 성적 가해부터 동물학대, 인종차별, 공격적인 행위, 원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강요와 이를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주는 블랙리스트 작성 등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른바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광범위하게 일어났다는 지적이다.

유비소프트 측은 “우리는 기존 사내 정책과 프로세스, 시스템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예방과 조사, 처벌을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