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계 최초’ 볼링방송 ‘볼링플러스’…30일 개국

2020.06.29

“다시 생활스포츠 ‘볼링의 시대’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국내,외 볼링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전문 방송 채널이 개국한다. 유재수 <볼링플러스(Bowling+)> 대표는 “볼링이 예전의 명성을 찾고, 전국민의 생활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는 30일 첫 전파를 타는 <볼링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볼링 전문 방송이다. 유재수 대표는 지난 2014년 당구 스포츠의 콘텐츠 가능성을 보고 국내 최초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를 개국, 당구 프로화와 당구 스포츠 흥행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유 대표가 볼링 전문 채널로 또 한번 신생 방송 채널에 도전하는데는 볼링의 가려진 대중성을 믿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1980~90년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볼링장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라며 “IMF 이후 한 동안 주춤했지만 최근 젊은 볼링동호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5-60대 은퇴자들이 다시 볼링장으로 모이는 등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K볼링’의 수준 높은 경기력도 긍정적이다. 유 대표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볼링은 지난 1978년 첫 매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금메달 33개를 포함해 총 80여개의 메달을 획득한 K스포츠의 유망 종목”이라며 “높은 경기력은 곧,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남녀 국가대표선수들이 벌이는 ‘2020국가대표 최강전’과 미국유럽 대륙간컵 대회(웨버컵시리즈) 등은 경기 단체와 중계 협상을 마친 상태다. 레슨프로그램 ‘퍼펙트 볼링레슨’과 ‘친절한 볼링상식’ 등은 볼링 마니아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그 밖에 차별화된 볼링 전문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방영하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 대표는 “전국에는 약 1000여개의 볼링장이 영업중이며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분포된 볼링 마니아의 숫자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 볼링 스포츠 대중화를 이끌고 전 세계 볼링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문 채널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링플러스>는 지난달엔 대한볼링협회와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대한볼링협회의 볼링 대회를 독점 중계키로 했다. 채널 시청은 LG헬로비젼(184번)을 통해 가능하며 향후 IPTV 및 케이블TV를 통해 시청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toyou@bloter.net

유쾌하게 소통하고, 진중하게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