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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700만 보인다…5월 증가 폭 올해 최대

2020.06.30

5G 가입자 수가 7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687만6914명에 이른다. 지난 달보다 53만6997명 증가한 수치로, 올해 최대 기록이다.

이동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311만314명, KT가 208만2957명, LG유플러스가 168만2339명을 기록했다. 알뜰폰 사업자(MVNO)를 통한 5G 가입자 수는 1304명이다.

5G 상용망 구축 현장 (사진=SK텔레콤)

5G 가입자는 5G 품질에 대한 불만, 보조금 경쟁 둔화, LTE폰으로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 등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성장이 정체됐고, 올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활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통신사들과 삼성전자의 보조금이 늘면서 5G 가입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5월 5G 가입자 수는 삼성 갤럭시 일부 모델이 공짜로 풀리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비스 종료를 앞둔 SK텔레콤의 2G 가입자 수는 5월 말 기준으로 38만378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서비스 가입자 중 약 1.2% 수준이다. SK텔레콤은 7월 6일부터 지역에 따라 2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spirittiger@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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