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비하자”…정부, 비대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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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화상회의 /픽사베이 제공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망 디지털콘텐츠분야의 시장 확대를 돕기 위해 나선다. 지원 내용에 따라 희망 기업을 현재 모집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전시회·상담회 등이 오프라인 미팅을 삼가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ㄴ 내용은 △비대면 콘텐츠 글로벌 사업화 △디지털콘텐츠 신흥시장 온라인전시·로드쇼 △해외진출 주요 거점 활용 △유튜브 채널 개설 등으로 나뉜다.

우선 ‘비대면 콘텐츠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비대면 콘텐츠란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교육·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분야 등에 결합해 서비스하는 디지털콘텐츠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대상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지원·투자유치·법인설립 등 사업화 상담 △온라인 유통·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확산팀에서 담당한다.

또한 기업들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신흥시장 온라인 전시·로드쇼’를 10월 중 2주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50개 기업은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신남방·신북방·중동 3개 권역 VR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 및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권역별 온라인 상담회를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해외사업팀에서 맡는다.

아울러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지 기업지원 거점(5개소)을 통해 현지 진출 상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분야는 현지 시장 정보, 바이어·투자자 발굴, 법률·회계자문, 법인설립 등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확산팀에서 담당한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홍보를 위해 유튜브에 ‘Korea Digital Content TV’를 신규 개설하고 신기술(VR·AR, AI, 5G, 모바일콘텐츠 등) 기반의 다양한 국내 디지털콘텐츠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위한 창구의 하나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디지털콘텐츠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해외진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망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