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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료 스타트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2020.07.02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의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7월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로그박스(LogBox)라는 업체의 이용자 계정과 환자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 데이터 유출 사례를 분석한 보안 전문가 아누라그 센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이용자 계정에 접속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로그박스는 종이 형태의 진료 정보를 디지털 문서로 저장해 의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안전하게’ 공유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2010년 창업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진출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창 의료 관련 스타트업이 성장 중인 상황에서 이번 데이터 유출은 보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때맞춰 남아공 정부 역시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법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 상태여서 이번 일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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