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없이 거래하는 ‘탭’, 빗썸 글로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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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지갑 기반의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인 ‘탭(TAP)’이 빗썸 글로벌 USDT 거래 시장에 상장된다. 탭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연동된 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법정화폐를 통한 직불카드 결제도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출시 이후 6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유럽에서 마스터카드의 승인을 받아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글로벌은 빗썸패밀리 소속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국내의 빗썸, 싱가포르 빗썸과 함께 거래소 사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탭의 가상자산 토큰 ‘XTP’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빗썸 글로벌에서 입출금할 수 있으며, 거래는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탭은 이번 상장을 기념해 빗썸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들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르센 토르시안(Aresen Torosian) 탭 CEO는 “유럽을 넘어 아시아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탭은 기존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신흥 금융을 연결하고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