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코어 칩 사업에만 집중…IoT 사업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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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거스 Arm 최고경영자(CEO)CPU 칩셋 코어 설계자산(IP) 업체인 Arm이 7월 7일(현지시간)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을 두개 업체로 분사하고 향후 코어 칩 설계 사업에만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Arm은 영국에서 1990년 창업한 이후 모바일과 IoT 분야에서 소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코어를 설계,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직접 원하는 형태로 혹은 표준 형태로 자신들의 기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키워왔다. 2016년에는 소프트뱅크에 인수되며 재정적으로도 탄력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ion) 등에 따라 모바일과 IoT의 확산으로 인해 Arm은 급속한 성장을 이뤘고, 나아가 x86 방식이 지배하고 있던 서버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Arm은 이번 분사 조치에 따라 IoT 사업을 소프트뱅크그룹 산하로 넘기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기술력 고도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이먼 시거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Arm은 데이터와 컴퓨팅에 공생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소프트뱅크의 빠른 성장과 초기 단계 사업의 성장 경험을 함께 해 데이터 분야의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