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틱톡 빈틈 파고드는 스냅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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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원조격인 스냅챗이 틱톡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특히 여러 국가에서 차단조치 같은 극한상황을 마주한 틱톡의 빈 틈을 파고 드는 전략을 택했다.

7월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스냅챗이 커뮤니티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콘텐츠 경험 제공을 최종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스냅챗 디스커버'(Snapchat Discover)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기존 스냅챗이 사적인 대화에만 집중했던 것을 벗어나, 좌우로 화면을 넘겨가며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런 움직임은 소셜미디어(SNS) 컨설턴트인 맷 나바라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처음 게재하면서 알려졌으며, 스냅챗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틱톡은 최근 인도,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보안 문제를 이유로 차단되거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홍콩보안법을 비롯해 논란이 되는 조치를 늘려가는 상황에서 서구 세계는 틱톡이 개인정보를 중국으로 무단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중이다. 이런 틈을 타 페이스북이 릴스 서비스를 내놓는 등 틈새를 파고 드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