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머스크도 당했다…대대적인 트위터 계정 해킹 발생

가 +
가 -

비트코인 관련 스캠 메시지를 유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트위터 계정 해킹이 이뤄졌다고 7월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폰아레나> 등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해킹된 계정은 “우리는 크립토포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커뮤니티에 5000BTC를 돌려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킹 대상은 @bitcoin, @ripple 등 주요 암호화폐 이름의 계정부터 @coindesk, @coinbase, @binance 등 암호화폐 관련 업체도 대상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애플 공식계정, 제프 베조스(아마존 CEO),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전 미국 부통령) 등도 피해 대상이 됐다.

또 일부 계정을 이용해서는 투자금을 보내면 두배로 불려주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사기 행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언론의 문의에 “(사안을)들여다보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사항을 업데이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