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커스터디, 신민철 신임대표 선임…B2B 커스터디 서비스 7월 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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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빗썸 커스터디 대표

빗썸커스터디(법인명 볼트러스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신민철 빗썸 신사업실장을 선임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신 대표는 2018년 빗썸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 확장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빗썸커스터디는 지난해 빗썸코리아의 사내 벤처로 설립돼 펜타시큐리티, 핵슬란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이달 중 B2B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서비스다. 빗썸커스터디는▲비접속식 터널링 기반 프로토콜 통신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인증체계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적용 등 금융권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층은 기업과 개인을 비롯해 가상자산을 보유한 모든 사용자다. 빗썸커스터디는 기업별, 금액별 맞춤형 서비스로 접근성을 높이고 크립토 파이낸스, 장외거래(OTC), 스테이킹(Staking), 스마트 에스크로 등 기존 금융권의 수탁 서비스와 가상자산의 특징을 고려한 융합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프로젝트 재단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토 보고서, 제3자 수탁을 보증하는 수탁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술 안전성의 필수 조건 점검, 토큰 유통과정에서의 준법성과 투명성을 검증하는 투자자 보호 절차의 일환이다.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디파이(DeFI)의 급격한 성장세, 부동산·금 등의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통한 디지털 자산화, 중앙은행의 CBDC 발행 검토 등 시장의 변화는 커스터디 시장의 수요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민철 신임 대표는 “빗썸커스터디는 특금법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요구 사항에 따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및 AML 규정을 준수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상자산 수탁서비스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철 빗썸커스터디(볼트러스트) 대표 주요 경력사항
▲서울대 도시공학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스쿨(Kellogg School) MBA 졸업 ▲베인앤드캠퍼니(Bain&Company) 전략 컨설턴트 ▲빗썸 해외/신사업총괄 ▲볼트러스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