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민메신저’ 네이트온, 업무용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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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국민 메신저였던 네이트온이 업무용 메신저로 본격 탈바꿈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서비스 개편안을 16일 공개했다.

네이트온 새 BI./사진=SK컴즈

신규 BI는 기존 대문자(NATE ON)에서 파란색과 노란색을 섞은 소문자(nate on)로 바뀌었다. 즐겁게 협업하며 사용자와 소통하는 네이트온의 이미지와 도약 의지를 담았다는 게 SK컴즈 측 설명이다.

PC버전 메신저에는 대화 능률을 높이는 주요 기능 중심으로 대화창을 재배치하고 네비게이션을 탑재했다. 모바일 버전은 하단 주요 서비스 이동 메뉴를 배치해 편의성과 사용 경험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향후 새로운 이모티콘으로 강아지 캐릭터 ‘바루’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옥 SK컴즈 네이트온 담당은 “개편안은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고 친근한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네이트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향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단행해 즐거운 협업을 돕는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새로운 네이트온은 오는 7월 말 정식 출시된다. 향후 SK컴즈는 사용자들이 요청했던 ▲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의 요구 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새 네이트온 인터페이스./사진=SK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