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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4천만화소 ‘라이카M10-R’ 출시

2020.07.17

라이카 카메라가 신제품 ‘라이카M10-R’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M10’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신형 CMOS 센서를 적용해 기존 2400만 화소에서 4000만 화소로 성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나머지 사양은 기존과 대동소이하다. 라이카 브랜드를 대표하는 ‘M’ 라인업인 만큼 레인지 파인더(RF) 방식을 채택했다. RF 카메라는 거울을 통해 피사체를 확인하는 SLR 카메라와 다르게 파인더와 거리계를 연동시켜 초점을 잡는다. 구조상 카메라와 렌즈의 크기가 SLR보다 작다.

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라이카 마에스트로2’ 프로세서를 갖췄다. 1/4000의 셔터 스피드와 초당 약 4.5장의 연사를 지원한다. ISO 100~50000 수준의 감도를 제공한다.

전작과 다른 점은 4000만 화소로 확대된 고해상력과 최대 16분의 장노출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라이카M10-P’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무소음 셔터 기능을 갖췄다. 터치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 앱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사진을 무선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NS에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6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카 카메라 AG회장 안드레아스 카우프만과 제품 개발 디렉터 스테판 다니엘 등이 참석했다.

라이카M10-R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를 통해 17일부터 판매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다. 가격은 바디 기준으로 1160만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