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소비 新 풍속도 “온라인·비대면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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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이 온라인으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들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클래스101 페이스북 갈무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즐기는 플랫폼이 늘고 있다.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은 참여 이용자 만족도가 97%에 달하며,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배틀독의 경우 월 평균 80회 이상 대회가 열린다.

이용자 만족도와 기업 매출도 비례한다. 5월 기준 클래스101이 미국 시장에 거둔 매출은 지난해 9월 대비 약 20배 이상 상승했다. 올 상반기 배틀독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도 전년 동기(1193건) 대비 약 95% 늘어난 2328건이 열렸다.

클래스101은 취미에 필요한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다. 미술, 공예는 물론 재테크, 홈트레이닝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클래스101의 시그니처 강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콘텐츠로 꾸며진다. 유명 프로듀서 그레이, 셰프 박준우,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배틀독 홈페이지 갈무리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배틀독은 대회 제작, 중계, 방송까지 개인이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선수 관리나 대진표 생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종목에 상관없이 클릭 몇 번으로 e스포츠 대회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콘셉트의 경기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회가 축소됨에 따라 기업과 지자체 등에서도 배틀독을 활용한 온라인 e스포츠 개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포켓몬코리아에서 진행하는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공식 대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 이용 빈도도 늘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10.2% 증가한 2586명의 가입자 증가폭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디지털 기반을 주도하는 플랫폼 사례가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