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결국 오프라인 포기…온라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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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전시장 모습. CES조직위원회 제공

정상 개최를 예고했던 CES 2021 행사가 결국 오프라인을 포기했다. 7월 2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해마다 연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 주관사 CTA(전미소비자협회)는 게리 샤피로 최고경영자(CEO)가 나서 오프라인 행사의 전면 취소를 알렸다.

앞서 CTA는 CES 2021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정상 진행하겠다고 지난  6월 3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지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어서는 등 사태가 악화됐고,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의 특성상 완벽한 방역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비판론이 우세했다.

CTA는 CES 2021을 결국 산업계만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All-digital)한다고 밝혔다. CES 2021은 이에 따라 CES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전시회가 된다.

올해의 경우 1월 초에 열린 CES2020 이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되면서 MWC 2020을 비롯한 모든 전시회가 온라인 한정으로 전환되거나 취소됐다. CES가 아시아 등 특정 지역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들 역시 줄줄이 취소됐다.

CES는 해마다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산업 박람회로, 이른바 ‘세계 최대 가전쇼’라 불린다. 근래 들어 전자는 물론 IT와 자동차까지 섭렵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