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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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80% 성장했다. 분기 매출은 2조원에 근접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902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9.7%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대비로는 각각 9.8%, 4.1% 증가한 것이다.

2분기 실적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성과형 광고 확대 및 파이낸셜, 웹툰, 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이버 사업부문과 라인(LINE) 및 기타 사업부문이 각각 1조2116억원과 6908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플랫폼 7772억원 △IT플랫폼 1802억원 △광고 1747억원 △콘텐츠서비스 796억원이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도입, 라이브 커머스, 비즈어드바이저 등 기술, 데이터 지원을 통한 중소상공인(SME)와의 동반 성장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로는 3.7% 성장한 7772억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웍스모바일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0.2% 증가한 1802억원을 기록했다. 광고는 성과형 광고 확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6400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과 V LIVE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796억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 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6908억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 회복과 더불어 신규 광고의 확장,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온라인 창업을 하고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상거래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2분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