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8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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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초기 투자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8월부터 운영된다.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는 미국의 테크스타즈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8월 31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약 13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측인 테크스타즈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 투자사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빠르게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한 회사의 수가 2200개 이상이며 이들 회사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약 25조원에 이른다.

참가 기업 모집을 위해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등 총 10 개 도시에서 스타트업을 만나는 행사를 열고 총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12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자금과 10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창업가, 투자자, 기업 전문가 등의 자문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서울 강남역 인근의 사무공간에서 테크스타즈 코리아와 긴밀한 관계를 쌓으며 성장을 위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셋째 주에 데모데이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테크스타즈 측은 앞으로 한국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더욱 중요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세 테크스타즈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2020 클래스에는 한국 기업은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훌륭한 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13주 동안 자국을 떠나 한국에 모이는 것은 이제 한국이 세계 어느 곳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못지 않게 훌륭한 가치를 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