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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강화 나선 구글, 무인경비업체 ADT 지분 6.6% 취득

2020.08.04

구글 네스트 허브

구글이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해 무인경비업체 ADT 지분 투자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구글은 4억5천만달러(약 5천381억원)를 들여 ADT의 지분 6.6%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ADT는 미국 타이코그룹의 무인경비업체로, 물리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이다. 국내에서 지난 2018년 SK텔레콤에 인수된 ADT캡스와는 기술제휴 형태로 연관이 있기도 하다.

구글은 ADT 인수를 통해 자신들의 스마트홈 플랫폼 ‘네스트'(NEST)와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네스트는 온도 조절기 등 가정 내에 다양한 장치를 디지털화하는 제품으로 주목받았으며, 구글이 2014년 인수했다. 구글은 인수 이후 인공지능(AI) 스피커 등과 연계해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네스트 어웨어라는 제품과 ADT 솔루션을 결합, 보다 원활한 집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구글 측은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잘못된 경보를 줄이면서 동시에 집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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