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SW와 서버 결합은 이제 대세
2008. 06. 02 (0) 테크놀로지 |
IBM System x3850 M2과 IBM HS21 BladeCenter HS21 XM, HP 프로라이언트 DL380 G5 서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썬블레이드 시스템(썬파이어X4140, X4240, X4440) 등의 공통점은? 가상화소프트웨어인 VM웨어의 제품이 미리 탑재돼 제공되는 제품들이다.
가상화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서버 업체들의 협력은 이제 대세가 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장 1위 업체인 VM웨어(www.vmware.com)가 서버 업체들과 협력해 고객사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 뛰어든 시트릭스시스템스도 델과 함께 협력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런 대열에 합류했다.
시트릭스는 향후 다른 서버 벤더들과도 협력할 뜻을 밝혔다. 또 올 윈도 서버 2008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는 9월 가상화 서버를 정식 판매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서버 업체들간 구애의 소식이 더욱 많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서버 업체들의 협력은 지난해 말부터 가시화돼 왔다. 초기 서버 업체들은 VM웨어의 가상화 제품을 번들로 제공해 왔지만 이 경우 기업들은 서버를 설치한 뒤 가상화 솔루션을 다시 깔아야만 했다.
VM웨어는 고객들이 좀더 손쉽고 빠르게 가상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07년 9월에 하이퍼바이저 ‘VM웨어 ESX 서버 3i’를 서버 업체들이 아예 서버에 설치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IBM, HP, 델 등 주요 서버 업체들과 헙력해 왔다. 이런 가운데 시트릭스는 델과 손잡고 델 파워에지(Dell PowerEdge) 서버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서버(XenServer) 소프트웨어를 생산단계에서 사전 통합해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와 델은 지난해 10월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모든 고객들을 위한 통합된 서버 가상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두 회사의 첫 통합 제품은 시트릭스 젠서버 델 익스프레스 에디션(Citrix XenServer Dell Express Edition)과 시트릭스 젠서버 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Citrix XenServer Dell Enterprise Edition).
고객들은 서버와 스토리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전까지 델 서버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사한 델 오픈매니지 시스템 관리(Dell OpenManage System Management)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델 파워에지 서버에 내장된 시트릭스 젠서버로 전세계 수 백만 명의 델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가상 머신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우미영 시트릭스 지사장은 “이제 가상화 기술이 하드웨어 플랫폼에 기본 탑재될 만큼 가상화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젠서버는 모든 규모의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간편한 서버 가상화 방안을 제시해주는 솔루션으로, 델 시스템에 통합되어 제공됨으로써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장비 및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버 업체들과 가장 광범위한 협력을 맺고 있는 VM웨어는 국내 고객을 위한 한국어 기술지원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시장 1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VM웨어코리아는 다우기술을 통해 본사 글로벌 기술지원 서비스팀에서 제공하던 기술지원 서비스(무료 기술지원 핫라인 전화 080-086-9273, 또는 전자우편 korea-support@vmware.com)를 한국어로 제공한다.
VM웨어의 기술지원 서비스에는 플래티넘과 골드, 실버 이상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여기에는 VM웨어에서 제공하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픽스와 패치 등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1년 기간의 유료 기술지원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프로그램과 제품 라이센스를 함께 구매해야만 하며, 고객의 유지 보수 정책에 따라 년 단위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 윈도 서버 2008에 내장되는 가상화 서버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고, 서버 업체들이 윈도 2008 서버를 설치해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상화 서버도 내장할 수 있어 향후 VM웨어의 독주를 얼마나 막아낼지 상당히 주목되고 있다.
한편, VM웨어는 이런 서버 업체들 이외에 스토리지 업체인 EMC의 차세대 BURA(Back-Up, Recovery & Archiving) 제품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했고,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스냅매니저), 미들웨어 업체인 BEA(웹로직 서버 버추얼 에디션), 네트워크 업체인 3Com, 가속기 업체인 F5, 기업용 솔루션 1위 업체인 SAP, 아크로니스 등 다양한 벤더와 협력 관계에 있다.
서버 업체들과의 협력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기업용 솔루션과 미들웨어 업체 등 IT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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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