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야후 검색…검색 자취 기록·공유하는 ‘검색노트’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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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가 8월5일 홈페이지를 개편한 데 이어 10월6일, 검색 서비스를 새단장해 선보였다.

먼저 ‘검색노트’를 보자. 바뀐 야후 검색에선 통합검색 결과 화면 왼쪽 위에 ‘노트보기’ 버튼이 덧붙었다. 이용자가 야후 검색을 이용해 열어본 웹사이트 주소를 보관해두는 웹 노트다. 이용자가 검색 결과를 누르면 자동으로 검색노트에 기록되며, 수집된 웹주소에 대해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불필요한 정보를 지우거나 재구성할 수 있으며, 검색어별로 따로 노트를 만들어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렇게 만든 나만의 노트는 e메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도메인 필터’도 제공된다. 해당 검색어와 정확도나 연관성 높은 콘텐츠가 있는 도메인을 순위별로 분류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특정 도메인에서 정보를 찾을 때 유용하다. 야후 사이트 외에 다음 카페나 위키백과, 곰TV, 싸이월드 등 1천여개 외부 도메인까지 포함해 관련 정보를 찾아준다. 예컨대 ‘최신가요’를 검색하면 곰TV나 소리바다, 벅스 등 도메인별로 가요 순위와 최신 가요를 보여주는 식이다.

검색 결과를 동영상, 게시판 등 콘텐츠 속성에 따라 제공하는 ‘오브젝트 필터’는 원하는 정보를 속성이나 유형별로 검색할 때 유용하다. 검색결과 페이지 왼쪽엔 연관 검색어 추천을, 오른쪽엔 ‘추천 트렌드 검색’과 ‘오늘의 토픽’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8월5일 개편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야후 글로벌과 통합 운영하는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하게 되면 야후 글로벌 웹사이트에 새로운 서비스가 발표되면 야후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게 된다. 해당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나 콘텐츠는 나라별 제휴를 통해 따로 제공된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이용자들이 정보 홍수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전세계 야후 이용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전략과 외부 도메인 검색까지 지원하는 오픈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소셜 네트워크 검색 도입 등 검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