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됐던 네이버페이 “불편 죄송, 피해 보상”

14일 택배없는 날을 앞두고 오류가 발생해 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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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최근 발생한 네이버페이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네이버쇼핑 판매자·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서비스 총괄은 13일 저녁 네이버페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네이버페이) 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추후 여러 통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 총괄은 “최근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이용자 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이 있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장애 발생 직후 긴급히 개발팀을 투입, 복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비와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서비스 이용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일(오후 4시30부터 오후 6시03분), 12일(오전 11시39분부터 오후 12시55분, 오후 1시30분부터 3시43분까지) 시스템 장애로 결제 및 판매·정산 관리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네이버페이가 먹통이 되면서 이와 연동돼 있는 네이버쇼핑 이용이 차단됐다. 네이버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써오던 이용자들도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오는 14일 첫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오류가 발생하자 판매자와 구매자의 불만이 컸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판매 수수료와 포인트 지급, 쇼핑광고 혜택 등 다양한 보상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