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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경보…블루투스 진영 나서

2020.08.19

블루투스SIG 자료 캡처

블루투스 기술이 코로나19 국면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블루투스가 확진자 접촉 등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이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경보를 알려주는 노릇을 한다고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블루투스 국제 표준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블루투스SIG’가 직접 나섰다. 이 단체에는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다양한 주요 IT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애플과 구글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에 블루투스를 활용하면서 스마트폰 기반의 추적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를 웨어러블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블루투스SIG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 이외의 집단인 취학아동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확장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을 통한 확산을 줄일 수 있고, 보다 빠른 추적과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학이나 시설 개방 등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는 과정에서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투스SIG는 새로운 기준을 수개월 내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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