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투자로 나온 ‘플라잉 택시’, 시범운행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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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이브 시연영상 캡처

일본 ‘스카이 드라이브’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 카) 시범운행을 처음 일반에 공개했다고 31일 <엔가젯>이 전했다.

이 스타트업은 일본 도요타시의 시험장에서 첫 상용화 제품 SD-03 운행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아직 자율주행이 아닌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SD-03은 도심형 소형 비행체로 개발됐다.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8개 로터(회전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설령 일부에 문제가 생겨도 비상 비행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당초 2020년 말 시범 운행을 시작해 2023년에는 2인석을 갖춰 하늘을 나는 택시(플라잉 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우선 1인석만 갖춘 형태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도요타자동차의 투자로 2012년 탄생한 프로젝트이며,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하계올림픽의 성화 점화에 이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기도 했다.

<엔가젯>은 소형 비행체를 이용해 붐비는 도심에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지는 미래가 점차 실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