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트럭은 단거리용” 게이츠 발언에…머스크 “근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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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트럭의 사업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에 대해 “그(빌 게이츠)의 주장엔 근거가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왼쪽),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오른쪽)./사진=SNS 캡쳐

앞서 빌 게이츠는 8월 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기차는 배터리 부피와 무게 때문에 단거리용으로 적합할 뿐, 장거리 수송용 중형차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기술에 돌파구가 있다고 해도 전기차는 바퀴 18개가 달린 대형 트럭화 물선 및 항공기에는 현실적인 솔루션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대안으로 바이오 연료차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빌 게이츠의 이같은 발언이 테슬라가 곧 출시하는 전기트럭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테슬라는 현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50km를 주행할 수 있는 테슬라 세미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