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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폴드2’ 글로벌 출시…국내는 23일

2020.09.18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가 1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는 사전 예약 물량 문제로 인해 23일로 출시가 연기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2’가 18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되며, 10월 말까지 8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보다 출시국이 약 2배 늘었다.

국내에서는 사전 개통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하고, 출시를 23일로 연기했다. 당초 갤럭시Z 폴드2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을 진행하고,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사전 예약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예약 물량은 총 8만대가 넘는다.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Z 폴드2’ 옥외광고

갤럭시Z 폴드2는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으로, 조개껍데기처럼 위아래로 펼치는 ‘클램셸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달리 좌우로 펼치는 대화면을 강조한 제품이다. 전작보다 더 커진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 개선된 힌지를 적용해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에 갤럭시Z 폴드2 대형 옥외광고를 운영 중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