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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XBRL 시장 공략
by 도안구 | 2008. 06. 20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www.kolonbenit.com)가 초기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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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RL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기반으로 복잡한 기업재무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성, 교환, 비교할 수 있게 만든 기업보고용 국제 표준화 언어다.

국내에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비롯해 일부 기관에서 이미 XBRL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XBRL을 적용한 기업들은 향후 재무정보의 신뢰도와 활용성이 향상돼 기업 투명성 및 대외 신인도 향상이 예상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1월 국제적인 XBRL 전문회사 UB메트릭스(www.ubmatrix.com)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초기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UB메트릭스는 미 연방예금보험공사, 벨기에은행, 싱가포르 정부, 프랑스 중앙은행, 네덜란드 법무부와 재경부 등 대형 레퍼런스 구축 경험이 많은 XBRL 분야 글로벌 선두권 벤더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XBRL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포착하고, 보다 빠른 영업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도의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들의 사업·분기·반기보고서 등 정기보고서 제출 시 재무제표를 XBRL로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시킨 바 있다.

그 결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분기보고서의 98%가 XBRL 형식으로 제출돼 빠른 시장 적응력을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구축과 아웃소싱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한국증권선물거래소 XBRL 엔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XBRL 분야 노하우와 전문 인력 보유라는 장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내 XBRL 보급과 전파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XBRL본부(www.xbrl.or.kr)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XBRL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제고를 위한 ‘XBRL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XBRL의 실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택사노미(Taxonomy) 설계 및 구현, XBRL 인스턴트 다큐멘트 활용 등 XBRL 기반 기술뿐 아니라 응용 기법 위주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강사로는 컨설팅 전문가인 공인회계사, XBRL 시스템 개발 IT 엔지니어, 관련학과 대학교수 등이 이론과 실무를 상호보안적인 관계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XBR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솔루션 이해와 컨설팅 및 전문 기술인력의 부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교육 등 기초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의 이번 ‘XBRL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과정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열리며, 향후 추가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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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블로터TV와 소셜 분석, 전자책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했다.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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