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피쉬, 소셜게임 ‘고고! 농장’ 페이스북 서비스

가 +
가 -

소셜게임 전문 퍼블리셔 크레이지피쉬가 페이스북에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고고! 농장‘을 서비스한다.

‘고고! 농장’은 파이브미닛이 2008년 11월 선보인 농장 게임 ‘해피팜'(Happy Farm)을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글화한 게임이다. ‘해피팜’은 미국과 중국에서 하루 2300만명, 월 이용자 8천만명을 기록한 인기작으로, 이후 출시된 ‘팜빌’류 농장 게임의 효시로 꼽힌다. 개인이 농장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인기 있는 농장게임 ‘팜빌’은 이용자가 6천만명이 넘는다. 페이스북에서만 1억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농장게임을 즐길 정도로 인기 있는 장르로 꼽힌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친구들이 늘어날 수록 게임 재미도 배가되는 덕분에 20·30대 직장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크레이지피쉬는 미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검증된 ‘해피팜’을 국내 이용자 정서에 맞게 고쳐 페이스북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고고! 농장’이란 이름으로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페이스북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 소셜게임은 드물다.

소셜게임은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친구 관계를 기반으로 즐기는 가벼운 게임이다. 5억명이 넘는 페이스북 이용자 가운데 소셜게임을 즐기는 사람만도 2억명이 넘는다. ‘팜빌’ 같은 농장게임부터 포커 같은 보드게임,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롤플레잉게임 등 장르도 다양하다.

크레이지피쉬는 ‘고고! 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5종류 소셜게임을 추가 개발해 페이스북, 네이트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다음 요즘 등의 국내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