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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90만원 웃돈 거래…소니, “미안하다 물량 늘린다”

2020.09.21

소니가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전 예약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에 대해 사과했다. 또 사전 예약 물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PS5는 사전 예약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9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솔직히 PS5 사전 주문은 더 원활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며칠 동안 사전 예약용 PS5를 더 내놓을 거고 판매처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연말 내내 더 많은 PS5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트위터 공식 계정

소니는 지난 18일 PS5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에서 진행된 PS5 사전 예약은 순식간에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1분 만에 매진됐다.

국내에서는 판매 시작 수십 분 만에 온·오프라인 제휴 쇼핑몰에서 PS5가 품절됐다. 판매 시작 시간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예약 시간 전후로 일부 온라인 쇼핑몰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웃돈을 붙인 PS5 판매 글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가 62만8000원인 PS5는 현재 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S5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된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는 62만8000원,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