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기 논란에 창업자 사임…주가 19%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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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 후 폭락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날보다 19.3% 내린 27.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콜라의 지분을 취득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도 주가가 4.8% 하락했다.

니콜라는 지난 10일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가 사기 업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낸 후 불거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가 이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논란은 더욱 심화됐다.

이후 현지 매체 버즈피드는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의 의심거래보고(SAR) 자료의 분석 결과 불법 의심 거래가 총 2조달러(약 2천327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으나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20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이사회의 일원인 스티븐 거스키가 의장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