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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모바일’도 안드로이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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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를 위한 ‘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가 11월9일 공개됐다. 지난 10월14일 노르웨이 오슬로 본사에서 오페라소프트웨어가 처음 공개한 지 한달여 만의 출시다.

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는 모바일 기기용 웹브라우저다. 안드로이드용으로는 이번에 첫선을 보였다.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지난 7월 중순, 안드로이드용 ‘오페라 미니 5.1’을 선보인 바 있다. 오페라 미니가 서버에서 데이터를 압축 전송하는 방식으로 속도가 느린 인터넷망에서 쓰도록 고안된 웹브라우저라면, 오페라 모바일은 휴대기기에서 풀브라우징 경험을 즐기게 해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다.

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는 단축다이얼, 탭브라우징, 암호관리자 같은 데스크톱 오페라 웹브라우저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터치 방식으로 화면을 줄이고 늘리거나 스크롤할 때 부드럽고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핀치 투 줌’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용 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에선 오페라 미니에 탑재된 ‘터보’ 기능도 담았다. 속도가 느린 망에서 인터넷을 쓸 때 데이터를 최대 80%까지 줄여 전송하는 기술이다.

라스 보일레센 오페라소프트웨어 CEO는 “사람들은 웹을 접속해 쓰면서 그 안에서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한다”라며 “오페라의 새 안드로이드용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바로 그 경험을 언제나, 어디에서나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오페라 모바일은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등 18개 언어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오페라 모바일웹에서 안드로이드폰에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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