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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300만명 ‘카카오톡’…미·일 현지서비스 시작

2010.11.15

스마트폰용 통합 메신저 응용프로그램(앱) ‘카카오톡‘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지 8개월 만이다. 미국과 일본지역 현지 서비스도 시작한다.

카카오톡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자끼리 문자 대화나 실시간 그룹 채팅을 나눌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선 따로 요금을 내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3G망에서도 문자 요금 대신 적은 데이터만 소진되므로 요금 부담이 적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한국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 사업자와 손잡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광고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며, 일본 코코네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도 발을 내딛는다. 코코네는 천양현 전 NHN재팬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는 “한국에서의 모바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현지화 작업 및 마케팅 방안을 준비했다”라며 “한국에서 열풍을 몰고 온 카카오톡이 미국과 일본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asadal@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