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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KT, 스마트 캠퍼스 협약 체결…아이패드 활용 강의 시스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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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국내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아이패드를 들고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학교는 11월18일 ‘건국대-KT 스마트 캠퍼스 구축 및 산학협력 체제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KT와 SK텔레콤이 앞다퉈 여러 대학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협력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관련된 부분이 새롭게 추가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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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건국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상훈 KT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건국대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를 통해서도 수강신청과 강의 콘텐트 수강, 도서 정보 검색과 열람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를 활용한 e-클래스 강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KT가 아이패드를 활용한 e-클래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건국대가 이 사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둘 다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될 것인데, 아직 KT와 구체적인 조건이 협의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협약을 맺은 것이고 추후에 협의할 내용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건국대와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캠퍼스 Wi-Fi 존 구축 ▶그린 PC시스템 구축 ▶ IT-Infra 클라우드화 ▶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서비스 시스템 구축 ▶ e-Book과 전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 PC실습실 Smart Space화 ▶ 스마트단말 상품을 활용한 발전기금 납부 프로그램 도입 등 7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형수 건국대 정보통신처장은 “건국대와 KT의 협력은 단순히 학교홍보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형태를 넘어, 학사 정보시스템과 무선인프라, 교내 생활환경 전체를 아우르는 이상적인 스마트캠퍼스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학사업무와 도서관 이용, 온라인 강의 수강 등이 모두 해결될 뿐 아니라, 교내 구성원 사이의 의사소통도 훨씬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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