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웹-모바일 연동 설문조사 도우미 ‘조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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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란 가장 명확한 의사전달 도구이자 주변 사람 생각을 듣고 나누는 소통 도구다. 이런 이유로 웹사이트에 설문조사를 붙일 때가 적잖다. 복잡한 설문 양식을 일일이 설계하지 않아도 된다. 웹에선 설문조사를 손쉽게 해주는 서비스가 여럿이다.

예컨대 폴대디 같은 서비스가 그렇다. 워드프레스 이용자라면 폴대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블로그 글 안에 손쉽게 설문조사를 붙일 수도 있다. 구글 문서도구는 긴 설문 항목을 만들어 e메일이나 웹주소로 친구들과 공유할 때 유용하다.

스마트서베이랩이 선보인 조이폴은 짧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할 때 써봄직한 서비스다. 지난 8월 중순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월 중순 공개 시범서비스를 열었다.

조이폴은 활동이나 관심사,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용도로 설문조사에 응용할 수 있다. ‘갖고 싶은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두루 알아보거나, ‘오늘 점심엔 무엇을 먹을지’ 지인들에게 의견을 들어봐도 좋다. 손쉽게 만들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조사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도 쉽다. 첫 질문과 답변, e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본인의 첫 설문이 만들어지고 e메일 인증을 거쳐 회원가입이 끝난다. 새로 계정을 만들기 부담스럽다면 오픈ID로 가입해도 된다. 이제 로그인한 뒤 설문조사용 위젯 색깔과 질문·답변 항목, 누름 버튼에 들어갈 문구 등을 선택하면 된다. 가로 길이와 덧글을 받을 지 여부, 설문이 끝난 뒤 액션 등도 지정할 수 있다. 모든 항목을 채우면 설문조사를 붙일 수 있는 HTML 소스코드가 뜬다. 이 코드를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의 원하는 위치에 붙이면 설문조사 서비스가 완성된다.

조이폴로 만든 설문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양한 문서에 손쉽게 넣을 수 있다. e메일 본문이나 DOC·PDF 문서,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인스턴트 메신저, 블로그 위젯 등 용도에 맞게 설문을 뿌릴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한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스마트폰과도 긴밀히 연동된다. 설문 내용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선 모바일웹으로 접속해 똑같이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설문 결과 화면에선 투표자 나이대나 띠별 응답 현황, 접속 지역과 접속 단말기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최종 설문 결과는 엑셀 파일로 따로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조이폴은 12월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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