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부부처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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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이 날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LG전자와 고용노동부, 환경부는 올해 안에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를 마치고 이듬해부터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따라 내년부터 4년 동안 80억원을 들여 재정지원, 경영자 교육,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정지원의 경우 LG전자가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초기 투자비 일부를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경영자 교육과정’을 만들어 해마다 두 차례씩 사회적기업에 맞는 전문경영인도 키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 사회적기업 제품은 LG그룹 계열사와 협력사에 소개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LG전자 노동조합은 해마다 사회적기업 2곳을 선정해 6개월 이상 현장 컨설팅을 맡는다.

LG전자는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재정 지원과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맡는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동조합이 가진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각 주체 별 전문성을 살려 협력하면 건강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도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정부부처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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